어느덧 12일차 이날은 바로 고베를 가는날
딱 두가지만 즐기기위해 갔다 아쿠아 라이브 그리고 고베규
일단 오사카 숙소에서 같이 지내는 일행 1명과
고베로 향했다
고베로 오기전 고베규를 정말 기대했었다
비싸지만 엄청난 맛을 자랑한다고 해서 무척이나 먹고싶었다
여기서 일행의 아는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원래는 아쿠아 고베라이브를 가는 분 들이었다
근데 이분들도 고베규를 먹으려고 했다..
덕분에 5명이서 단체로 점심을 고베규로 먹기로 했다
나중에 이 다섯은 무척이나 친해지게 된다
고베규 먹기전 사진
요리사분께서 찍어주셨다
맨 왼쪽이 바로 나
애피타이저
철판에 굽고있다
이것이 고베규!
마늘칩에 소금을 살짝찍어 먹어보았다
맛이 역시나 일품...
이건 다른부위
뭐하나 우열을 매길수없을만큼 맛있었다
고베규는 매우 비싸기에 적은양이어도 5만원이상은 그냥 넘어간다
디저트
고베규... 지금도 가끔씩 생각난다
언젠가 배터지게 먹어보는게 소원이다
고베규를 먹은뒤 고베월드홀로 향했다
바로 아쿠아 고베 라이브 2일차 직관을 위해
5명모두 사실 합법적인 루트로 얻은 표가 아니기에 나름 긴장하고 있었다
나는 선행권에만 50만원 이상을 부었는데 단 한개도 되지않았다...
어찌되었든 직관을 가게 된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일행들과 라이브보기전 사진을 한컷
다들 무사히 공연을 보기를 기원하며 회장으로 입장했다
엄청나게 많은 화환들
나랑 내 일행(내사진 옆에있는 사람)
과 자리에 도착했다
사실 굉장히 운이 안좋았다
1차선행 당첨된 티켓인데 발권을 하니 이런좌석이 ㅠㅠ
고베월드홀이 만명정도 수용되는곳이라서 그래도 잘보인다는게 불행중 다행
라이브가 시작되고 나서는 정말 흥분의 도가니였다
비록 멀지만 나마쿠아와 같은 회장에 있고 노래를 직접듣고 직접볼수있다는게 정말 말로 형용할수가 없었다
중앙무대는 가까이서 보였기에 더욱 흥분했다
나중에 토롯코를 타고 회장안을 돌때는 더 가까이 보였는데
아이컁이 우리를 향해 나게키스(손키스?)를 날렸을때 진짜 미쳤었다
나랑 내일행이랑 옆자리 일본인들 다 흥분하고 난리도 아니였다 ㅋㅋ
그리고 코이아쿠를 할때 역시나 이엣타이가...
옆자리 일본인 두분도 곡이 끝나고 역시 이엣타이가를 외칠줄 알았다 그런식으로 얘기했다
나는 믹스콜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공연장에서는 안했으면 좋겠다
나는 노래방이나 그런곳 같이 가면 믹스콜도 넣으면서 재밌게 놀지만 공연장에선 하는게 아니라고 본다
끝나지 않기를 바랐건만 라이브는 끝이났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회장을 떠나야했다
회장을 나오면서 찍은 화환들
이동하면서 찍어서 제대로 못찍은게 몇개있다
회장을 나와서
아까 그 일행들과 같이 뒷풀이를 하기로 했다
고베 근처 맥주와 가라아게 기타등등을 먹었다
이때 정말 다들 라이브뽕에 취해서 별의 별짓을 다했다
이런짓도 하고
다들 건배하는 캉캉 미캉응~ 에 맞춰서 건배를 한다거나
별의 별 콜 리스폰스를 외치며 건배를 했다 그중에는 이엣타이가도 있었다 ㅋㅋㅋ
여러 음식들
정말 맛있게 먹고
재밌게 즐기고 숙소로 돌아가야했는데
여기서 일행이 제안을 했다
그냥 밤샘 가라오케 하지않겠냐고
나는 기다렸다는듯이 콜을 외쳤고 근처 가라오케로 향했다
가라오케에 가니 타이밍이 기가막히게 아쿠아 콜라보 이벤트를 하고있었다 당연히 저거에 맞춰서 주문을 다같이 했다
해파트를 부르는데 PV까지 나온다 ㄷㄷ
음료수
코이아쿠
여기선 믹스콜도 하고 난리였다 ㅋㅋㅋㅋ
12일차 끝
13일차에서 계속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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